개천절인 내일부터 사흘간 연휴가 시작되면서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내일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영서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지역에는 촉촉한 가을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최대 10mm로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위성)
오늘은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영동지역을 중심으로는 하늘의 표정이 밝지 않겠는데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입니다.
(지역)
내일 아침 양양은 14도, 속초는 15도로 시작하겠습니다. 영서지역은 11도에서 15도의 분포로 오늘만큼 쌀쌀하겠구요, 한낮기온은 22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반면 영동지역은 비와 함께 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낮기온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0.5-3.0m로 일겠고 제주도는 내일 맑은 하늘 볼 수 있겠습니다.

(생활)
영서지역은 내일부터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세차로 기분전환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구요,영동지역은 화요일까지 비가 오락가락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