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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버섯' 원목재배 성공R
2014-10-02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혹시, 잎새버섯을 아십니까?
일본에선 옛부터 귀하게 여겨, 산에서 이 버섯을 발견하면 춤을 출 정도로 기뻐했다고 하여 '춤추는 버섯'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데요.
강원도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잎새버섯의 원목재배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갈색 산호가 핀 듯, 은행잎 모양의 갓들이 겹쳐져 다발을 이룹니다.
일명, 잎새 버섯입니다.
병재배와 봉지재배로 키운 잎새버섯은 금새 물러지는 단점이 있는데, 도농업기술원이 국내 최초로 원목재배 기술에 성공했습니다.
원목 재배란 참나무에 종균을 접종한 뒤 통째로 땅에다 묻어 기르는 방식으로, 더 단단하고 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 같은 경우 참나무 같은 천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이기 때문에 도가 경쟁력도 가질수 있고, 잎새버섯 원목 재배가 농가에 고소득 작목으로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잎새 버섯에서 추출된 베타 글루칸은 항암 보조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혈당과 혈압을 내리는 효과도 입증됐습니다.
맛과 향도 뛰어나, 차는 물론, 전이나 튀김, 무침으로 해먹어도 일품입니다.
[인터뷰]
"식감이 처음먹어보는데 송이버섯 향도 나는 것 같고, 송이버섯하고 비슷한 식감이에요. 매력적인데요"
잎새 버섯은 느타리 버섯보다 4배 이상 비싸, 농가 소득에도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브 릿 지▶
"제가 들고 있는 이 잎새버섯 한 다발의 무게는 2.5kg 정돈데요. 값으로 따지면 10만원 어치나 됩니다"
느타리 버섯이 버섯 농가 소득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강원도에 잎새 버섯이 새로운 대체 작목으로 떠오를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혹시, 잎새버섯을 아십니까?
일본에선 옛부터 귀하게 여겨, 산에서 이 버섯을 발견하면 춤을 출 정도로 기뻐했다고 하여 '춤추는 버섯'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데요.
강원도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잎새버섯의 원목재배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갈색 산호가 핀 듯, 은행잎 모양의 갓들이 겹쳐져 다발을 이룹니다.
일명, 잎새 버섯입니다.
병재배와 봉지재배로 키운 잎새버섯은 금새 물러지는 단점이 있는데, 도농업기술원이 국내 최초로 원목재배 기술에 성공했습니다.
원목 재배란 참나무에 종균을 접종한 뒤 통째로 땅에다 묻어 기르는 방식으로, 더 단단하고 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 같은 경우 참나무 같은 천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이기 때문에 도가 경쟁력도 가질수 있고, 잎새버섯 원목 재배가 농가에 고소득 작목으로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잎새 버섯에서 추출된 베타 글루칸은 항암 보조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혈당과 혈압을 내리는 효과도 입증됐습니다.
맛과 향도 뛰어나, 차는 물론, 전이나 튀김, 무침으로 해먹어도 일품입니다.
[인터뷰]
"식감이 처음먹어보는데 송이버섯 향도 나는 것 같고, 송이버섯하고 비슷한 식감이에요. 매력적인데요"
잎새 버섯은 느타리 버섯보다 4배 이상 비싸, 농가 소득에도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브 릿 지▶
"제가 들고 있는 이 잎새버섯 한 다발의 무게는 2.5kg 정돈데요. 값으로 따지면 10만원 어치나 됩니다"
느타리 버섯이 버섯 농가 소득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강원도에 잎새 버섯이 새로운 대체 작목으로 떠오를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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