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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년에 1천억원 내외 지방채 발행
2014-10-04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강원도가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내년에 1천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해, 재정 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올림픽 경기장과 진입도로, 급수체계 구축, 지방도 건설 등을 위해 조만간 안전행정부에 천억원 내외의 지방채 발행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동계올림픽 경기장 건설에 필요한 예산은 6천993억원으로, 이 중 천748억원은 지방비로 충당해야하고, 경기장 진입도로에도 천670억원의 지방비가 필요한 상탭니다.
강원도가 올림픽 준비를 위해 내년부터 3년간 매년 천억원대의 지방채를 발행할 경우, 상환 만기일이 되는 2020년부터 도 재정난이 심각해 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올림픽 경기장과 진입도로, 급수체계 구축, 지방도 건설 등을 위해 조만간 안전행정부에 천억원 내외의 지방채 발행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동계올림픽 경기장 건설에 필요한 예산은 6천993억원으로, 이 중 천748억원은 지방비로 충당해야하고, 경기장 진입도로에도 천670억원의 지방비가 필요한 상탭니다.
강원도가 올림픽 준비를 위해 내년부터 3년간 매년 천억원대의 지방채를 발행할 경우, 상환 만기일이 되는 2020년부터 도 재정난이 심각해 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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