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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4> "강원도 문화를 알린다" R
[앵커]
(남) 이번 총회는 강원도 문화의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 총회 참석자들이 휴회 시간을 이용해 돌아볼 수 있는 생태관광 코스는 물론, 다양한 전통 공연과 축제가 열려 강원도의 문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채영 기잡니다.

[리포터]
생물다양성 총회 참석자 40여명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를 상징하는 고성 통일전망대를 찾았습니다.

생태적으로도 가치가 큰 DMZ에 대한 설명과 금강산 관광 중단 배경까지,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해설사의 이야기에 집중합니다.



"왜 그들이 총을 쐈죠? (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오.."

생물다양성 총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휴회 시간을 이용해 진행중인 생태관광 투업니다.

장릉과 같은 세계문화유산 둘러보기와, 직접 다도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등 모두 14가지 코스가 준비됐습니다.

차량과 해설가 지원을 제외한 모든 경비를 참가자들이 부담하지만 호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이런 문화 체험을 한다는 건 정말 좋습니다. 전통가옥에서 전통 방식으로 차를 마시는 게 매우 흥미롭습니다"

총회 기간에 열리는 다양한 지역 축제들도 강원도의 문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강릉에서는 강원도 민속공연을 선보이는 강원국제민속예술축전이 열리고 있고, 오대산 문화축전도 한창 진행중입니다.

총회 현장인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도 매일 민속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은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문화 경험을 통해 강원도를 재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자 합니다."

생물다양성 총회를 계기로 강원도 문화가 세계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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