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유치를 둘러싼 문제로 전.현직 삼척시장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오는 13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 김양호 시장과 김대수 전 시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이날 국감장에서는 삼척 원전 유치 과정은 물론,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주민투표를 강행하게 된 경위 등 원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질의 응답이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주민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원전을 반대하는 강원대 삼척캠퍼스 교수들이 성명을 발표하는 등 찬반 단체들의 공방도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