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롭니다. 강원도는 이미 어제 첫 서리가 내렸지만, 절기 답게 아침 저녁으로는 공기가 무척 차가웠는데요, 한글날인 내일도 맑은 가운데 아침기온 제법 쌀쌀하겠습니다. 철원은 6도 태백은 3도까지 떨어지겠고, 영동지역은 12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위성)
3년만에 개기월식이 관측됐습니다.밤공기가 차갑긴했지만, 날이 맑아서 붉은 달 구경하기에도 좋았는데요,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만큼 맑은 하늘 볼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입니다.
(지역)
내일 새벽 내륙과 산간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계속해서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는게 좋겠구요, 쌀쌀한 아침과는 달리 한낮기온 24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큰 일교차 염두에두시기 바랍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0.5-1.5m로 일겠고 해양과학기지가 있는 이어도는 내일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생활)
내일부터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차가운 아침공기와는 달리 낮동안에는 가을 햇살이 포근해 나들이 즐기기에 좋겠습니다.

(주간)
계속해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 모레 금요일에는 영동지역에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