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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건물 절반에서 '석면' 검출
강원대학교 건물 절반 이상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돼, 전국 국립대 가운데 가장 석면 면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국립대학교 40곳의 건물을 분석한 결과, 강원대의 총 건물 207동 중 117동에서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전국 국립대 가운데 석면 검출 건물이 가장 많은 건데, 강원대는 석면 제거 작업을 아예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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