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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2. 소득 불평등 '심각' 개선 촉구 R
2014-10-08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요즘, 우리 사회의 화두 가운데 하나가 불평등 문젭니다.
특히, 누구는 더 내고 누구는 안 내는 세금이 늘 단골메뉴인데요.
국정감사 현장에서도 이런 불평등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국감 브리핑, 김도환 기잡니다.
◀가상스튜디오▶
오늘 국세청 국감 현장입니다.
속초,고성,양양의 정문헌 의원이 질의를 했는데요,
우리 조세 제도가 불평등하다는 겁니다.
내용을 잠깐 보겠습니다.
/말이 조금 어려운데, 고소득 전문직의 소득적출률을 조사한 겁니다.
소득적출률은 세무조사에서 국세청이 적발한 탈세액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일단 보면, 2005년에 50%를 조금 넘다가 계속 줄고 지난해엔 47%입니다.
그러니까, 세무조사 대상자가 된 고소득 전문직들은 100만원을 벌면 50만원 정도 밖엔 신고를 하지 않는다는 거죠.
월급생활자들은 유리지갑이니까 신고하고 말것도 없죠./
질타를 받을만 합니다.
[리포터] (이하 VCR)
[인터뷰]
"서민, 샐러리맨은 유리알 지갑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다 증세가 이뤄지고 있는 거 아닙니까? 이러한 형평성 문제부터 국세청도.."
또 다른 국감장에서도 이런 말도 안되는 현실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국감에 나선 홍천,횡성 지역구 황영철 의원입니다.
한 평 남짓한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요금소가 유해물질로 가득하다는 걸 밝혀냈습니다.
폐암을 유발하는 블랙 카본과 오존이 기준치의 세배였습니다.
[인터뷰]
"영업소 방식으로 운영하다보니까 이런 소수의 노동자들이 위험에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는 것 아닙니까?"
동해삼척 이이재 의원은 해외로 유출된 토종 종자 88점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데도, 예산도 인력도 배치하고 있지 있다며 농촌진흥청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요즘, 우리 사회의 화두 가운데 하나가 불평등 문젭니다.
특히, 누구는 더 내고 누구는 안 내는 세금이 늘 단골메뉴인데요.
국정감사 현장에서도 이런 불평등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국감 브리핑, 김도환 기잡니다.
◀가상스튜디오▶
오늘 국세청 국감 현장입니다.
속초,고성,양양의 정문헌 의원이 질의를 했는데요,
우리 조세 제도가 불평등하다는 겁니다.
내용을 잠깐 보겠습니다.
/말이 조금 어려운데, 고소득 전문직의 소득적출률을 조사한 겁니다.
소득적출률은 세무조사에서 국세청이 적발한 탈세액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일단 보면, 2005년에 50%를 조금 넘다가 계속 줄고 지난해엔 47%입니다.
그러니까, 세무조사 대상자가 된 고소득 전문직들은 100만원을 벌면 50만원 정도 밖엔 신고를 하지 않는다는 거죠.
월급생활자들은 유리지갑이니까 신고하고 말것도 없죠./
질타를 받을만 합니다.
[리포터] (이하 VCR)
[인터뷰]
"서민, 샐러리맨은 유리알 지갑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다 증세가 이뤄지고 있는 거 아닙니까? 이러한 형평성 문제부터 국세청도.."
또 다른 국감장에서도 이런 말도 안되는 현실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국감에 나선 홍천,횡성 지역구 황영철 의원입니다.
한 평 남짓한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요금소가 유해물질로 가득하다는 걸 밝혀냈습니다.
폐암을 유발하는 블랙 카본과 오존이 기준치의 세배였습니다.
[인터뷰]
"영업소 방식으로 운영하다보니까 이런 소수의 노동자들이 위험에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는 것 아닙니까?"
동해삼척 이이재 의원은 해외로 유출된 토종 종자 88점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데도, 예산도 인력도 배치하고 있지 있다며 농촌진흥청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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