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이동.1> 홍천 인삼.한우 축제 '개막' R
[앵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명실상부하게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홍천 인삼.한우 명품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여) 오늘 G1 뉴스820은 인삼.한우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곳 홍천 도시산림공원에서 축제 소식과 함께, 홍천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인삼. 한우축제를 백행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축제 첫날인데도 오전부터 축제장이 인산인햅니다.

천 명이 동시에 먹을 수 있는 한우 셀프식당은 점심시간도 되기 전에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육질 1등급의 선홍빛 한우를 시중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사서 즉석에서 구워먹는 맛은 일품입니다.

[인터뷰]
"형님이 초대해주셔서 온가족이 왔는데요 볼거리도 너무 많고 고기가 맛있어 최고로 좋습니다"

아이 팔뚝 만큼 굵은 인삼 판매대 앞에도 관광객들이 몰렸습니다.

몸통이 곧게 뻗고 뿌리가 많은 최고급 6년근 인삼을 믿고 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인삼으로 만든 튀김과 막걸리는 축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입니다.

[인터뷰]
"강원 인삼은 물좋고 산좋은 청정 지역에서 자라 품질을 믿고 사셔도 좋습니다."

이번 인삼.한우 축제는 먹을거리 뿐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도 다양해졌습니다.

조선시대 한양 마포에서 홍천까지 젓갈과 소금 등을 싣고 오가던 황포 돛배가 재현됐고, 홍천을 대표하는 또다른 축제인 나라꽃 무궁화 축제도 함께 열려 풍성함을 더합니다.

[인터뷰]
"단순한 먹거리 축제가 아니라 홍천지역 만의 문화를 살려 다양한 행사를 연다."

홍천 명품 인삼과 한우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