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일반인 출입 천문대 가운데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건립된 조경철 천문대가 오늘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천문학자 고(故)조경철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천군이 146억원을 들여 건립한 천문대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화천군 사내면 광덕산 해발 1,047m에 조성됐습니다.

천문대는 구경 1m 주망원경 1대와 6개 망원경을 갖춘 보조 관측소, 조경철 박사의 개인 소장품 등을 볼 수 있는 기념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