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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기업 유치 '활기'R
[앵커]
시.군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는데요,

영월군이 수도권에 있는 기업 3개를 한꺼번에 유치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최유찬기잡니다.

[리포터]
영월 제3농공단집니다.

모두 290억원을 들여 작년말 완공했지만, 현재 공장을 가동중인 업체는 단 1개에 불과합니다.

◀브릿지▶
"최근 이 농공단지에 수도권 기업 2곳의 입주가 확정되면서 당초 2016년까지 분양을 마치겠다는 계획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월군은 오늘, LED TV 제작업체를 비롯해, 화장품과 쌀국수 업체 등 모두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LED TV 제작업체는 팔괴농공단지에 들어서고, 나머지 2곳은 제3농공단지에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이들 3개 업체는 2017년까지 모두 243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100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지역과 연계한 아이팀이 증가가 되면 지역 사회 농민들의 소득도 증대가 될꺼고,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월군은 이번 협약이 더 많은 수도권 기업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전 기업들에 대해 부지 매입비와 설비투자 보조금 등 최대 3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재정적인 것, 행정적인 것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서 더욱 기업들이 안정화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신규 이전 기업은 물론, 기존 업체들에 대한 경영안정 지원도 확대해 나기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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