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열리고 있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부대 행사인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생물이 살아 숨쉬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세계 81개 도시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연구기관, 민간부문을 대표하는 800여 명이 참가해, 생물다양성과 지방정부에 관한 목표 지원을 구체화하는 '강원.평창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강원.평창선언문에는 자연 자산에 대한 다양한 정부 차원의 공동 관리와, 지방정부 차원의 이행 방안 등이 담겨져, 모레(15일)부터 열리는 고위급 회의에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