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이 형평성에 맞지 않는 방송통신 발전기금 징수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은 방통위가 광고매출 급감으로 경영이 악화되는 지역방송에 해마다 매출액의 2.78%씩 발전 기금을 분담시키는 건 문제라며 개선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의원도 종합편성채널과 IPTV는 기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징수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