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34분쯤 원주시 단구동 노인종합복지관 인근 교차로에서 45살 한모씨가 몰던 SM5 승용차가 시내버스 등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신호대기 중이던 벤츠 차량 탑승자 64살 김모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한씨가 혈중 알콜농도 0.126%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후 2시 46분쯤엔, 횡성군 공근면 초원리 인근 도로에서 52살 김모씨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가 전복돼 운전자 김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