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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발연, "DMZ공원 강원도 상징성 부각 필요"
정부의 후보지 발표가 임박한 DMZ세계생태평화공원을 강원도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생물다양성협약 총회에서 입증된 강원도 생태의 우월성과 세계 유일 분단도라는 상징성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은 'DMZ세계생태평화공원 논리와 대응'을 주제로 한 정책메모를 통해, 직접적인 공원 조성 기반 강화와 함께, UN생물다양성 총회 개최의 프리미엄 등 비교 우위를 갖는 강원도의 상징성을 부각시키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가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의 적지로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은 6.25전쟁 최대 격전지로 DMZ의 58%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유일 분단도라는 상징성을 비롯해, 금강산 관광 등 남북교류협력의 중심지대라는 점과, 북한의 금강산-원산 광역관광개발계획과의 높은 연계 협력 가능성 등이 제시됐습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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