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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주택 담장에 깔린 50대 남자 숨져
어젯밤 10시 45분쯤, 춘천시 석사동 영천사 인근 주택의 담장이 무너져 주민 54살 조모씨가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조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택의 담장이 낡아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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