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방의료원이 각종 수당을 법정 기준보다 많이 지급하다가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강원도는 지난해 말 감사원이 강원도 지방의료원에 대해 감사를 벌여, 야간 수당과 휴일근무 수당 등을 23억원 과다하게 지급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 5일제 시행 이후 월차 휴가가 없어졌지만, 기존 수당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연월차 보전 수당을 13억원 이상 지급했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