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DLP앵멘>양미리 어획량 '뚝'..가격 '껑충' R
2014-10-28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앵커]
동해안의 별미인 도루묵과 양미리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하지만, 계속된 기상 악화로 출어를 한 날이 적은데다, 초기 어획량도 많지 않아 어민들이 울상입니다.
양미리와 도루묵 가격도 작년보다 2~3배로 껑충 뛰면서 소비자들은 소비자들대로 즐겁지 않습니다.
보도에 조기현 기잡니다.
[리포터]
제철을 맞아 분주해야 할 양미리 선별장 곳곳이 텅 비었습니다.
본격적인 양미리 조업철이 시작됐지만, 풍랑 특보가 이어지면서 이틀째 양미리 조업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달 들어 기상악화로 출어를 하지 못한 날만 열하루에 이릅니다.
[인터뷰]
"말해서 뭐하나. 배를 타고 나가면 손해를 봤다. 아줌마들 일당도 못주고 계속 적자였다"
조업에 차질을 빚으면서, 지금까지 속초수협에 위판된 양미리는 모두 60kg들이 877 상자.
작년 같은 기간, 천 148상자의 76% 수준에 불과합니다.
"계속된 기상 악화에 초기 어업 부진까지 겹치면서 양미리 가격도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1상자 평균 가격이 11만원으로, 작년 평균 가격인 5만 5천원의 두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도루묵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수산 당국이 재고 누적을 막기 위해 어획량 제한에 나서면서, 어획량이 작년의 ⅓로 줄었고, 가격은 3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인터뷰]
"초기에 기상 악화로 조업에 차질이 많았다. 2주 정도 지나면 어획량을 회복할 전망이다"
제철 맞은 양미리와 도루묵 잡이로 들썩여야 할 동해안 어민들이 기상 악화와 조업 부진으로 표정이 어둡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동해안의 별미인 도루묵과 양미리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하지만, 계속된 기상 악화로 출어를 한 날이 적은데다, 초기 어획량도 많지 않아 어민들이 울상입니다.
양미리와 도루묵 가격도 작년보다 2~3배로 껑충 뛰면서 소비자들은 소비자들대로 즐겁지 않습니다.
보도에 조기현 기잡니다.
[리포터]
제철을 맞아 분주해야 할 양미리 선별장 곳곳이 텅 비었습니다.
본격적인 양미리 조업철이 시작됐지만, 풍랑 특보가 이어지면서 이틀째 양미리 조업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달 들어 기상악화로 출어를 하지 못한 날만 열하루에 이릅니다.
[인터뷰]
"말해서 뭐하나. 배를 타고 나가면 손해를 봤다. 아줌마들 일당도 못주고 계속 적자였다"
조업에 차질을 빚으면서, 지금까지 속초수협에 위판된 양미리는 모두 60kg들이 877 상자.
작년 같은 기간, 천 148상자의 76% 수준에 불과합니다.
"계속된 기상 악화에 초기 어업 부진까지 겹치면서 양미리 가격도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1상자 평균 가격이 11만원으로, 작년 평균 가격인 5만 5천원의 두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도루묵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수산 당국이 재고 누적을 막기 위해 어획량 제한에 나서면서, 어획량이 작년의 ⅓로 줄었고, 가격은 3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인터뷰]
"초기에 기상 악화로 조업에 차질이 많았다. 2주 정도 지나면 어획량을 회복할 전망이다"
제철 맞은 양미리와 도루묵 잡이로 들썩여야 할 동해안 어민들이 기상 악화와 조업 부진으로 표정이 어둡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