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아침은 초겨울"..대관령 영하 4도 R
2014-10-28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대관령의 아침기온이 영하 4도까지 곤두박질 치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주말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정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춘천 번개시장입니다.
새벽을 여는 상인들의 옷차림이 유난히 두툼해졌습니다.
차가운 아침 공기에 옹기종기 모여 군불을 쬐고, 따뜻한 커피 한잔에 손을 녹입니다.
[인터뷰]
"추워도 장사만 잘 되면 너무 좋은데 장사가 요즘 안돼요. 손님들이 많이 오셔서 장사가 잘 되면 추워도 괜찮을 것 같아요"
시골집은 '자작자작' 아궁이에 불을 피우는 정겨운 소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굴뚝에서 피어나는 연기가 하늘을 감쌉니다.
밤사이 배추 밭에는 서리꽃이 내려 앉았고, 호숫가에는 물안개가 피어 올라 장관을 연출합니다.
거리도 이미 한겨울입니다.
등굣길, 출근길을 재촉하는 시민들은 목도리와 장갑으로 단단히 중무장을 했습니다.
[인터뷰]
"손도 시렵고, 좀 추운기가 있고, 감기가 올까봐 마스크도 이렇게 쓰고 오늘 아침에 나왔어요. 그냥 다니다가 처음으로.."
오늘 강원도는 영서 내륙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대관령 영하 4도를 비롯해, 철원 영하 2.4도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러 있으면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말에 가을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이 더 떨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대관령의 아침기온이 영하 4도까지 곤두박질 치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주말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정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춘천 번개시장입니다.
새벽을 여는 상인들의 옷차림이 유난히 두툼해졌습니다.
차가운 아침 공기에 옹기종기 모여 군불을 쬐고, 따뜻한 커피 한잔에 손을 녹입니다.
[인터뷰]
"추워도 장사만 잘 되면 너무 좋은데 장사가 요즘 안돼요. 손님들이 많이 오셔서 장사가 잘 되면 추워도 괜찮을 것 같아요"
시골집은 '자작자작' 아궁이에 불을 피우는 정겨운 소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굴뚝에서 피어나는 연기가 하늘을 감쌉니다.
밤사이 배추 밭에는 서리꽃이 내려 앉았고, 호숫가에는 물안개가 피어 올라 장관을 연출합니다.
거리도 이미 한겨울입니다.
등굣길, 출근길을 재촉하는 시민들은 목도리와 장갑으로 단단히 중무장을 했습니다.
[인터뷰]
"손도 시렵고, 좀 추운기가 있고, 감기가 올까봐 마스크도 이렇게 쓰고 오늘 아침에 나왔어요. 그냥 다니다가 처음으로.."
오늘 강원도는 영서 내륙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대관령 영하 4도를 비롯해, 철원 영하 2.4도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러 있으면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말에 가을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이 더 떨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