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차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총회가 오는 2016년 원주시에서 열립니다.

원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홍콩에서 열린 제 6차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 총회에 참가해, 제 7차 총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 연맹은 현재 9개국 176개 도시가 활동중으로, 2004년 창립 멤버로 가입한 원주시는 의장도시에 이어 총회까지 유치하게 됐습니다.

격년제로 열리는 총회의 소요 경비는 참가 도시들이 부담하게 돼, 원주시 국제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