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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연탄 기부 '뚝'..도움 절실 R
2014-11-04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앵커]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연탄 기부가 턱없이 부족한데다, 정부의 연탄 쿠폰 지급까지 늦어지면서 연탄은행마다 외상으로 연탄을 얻어 쓰는 실정입니다.
소외계층의 겨울나기가 점점 더 팍팍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조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자원 봉사자들이 연탄을 지게에 한가득 짊어지고 언덕길을 오릅니다.
골목마다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옮기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합니다.
텅 비었던 창고는 어느새 연탄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인터뷰]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어려울 때 도움을 주니까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도내 연탄은행마다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올들어 현재까지 속초 연탄은행에 기부된 연탄은 만 5천장으로, 작년 같은 기간 5만장의 ⅓에도 못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릉 연탄은행은 연탄 기부가 줄어 들면서, 이달 중순은 돼야, 본격적으로 연탄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급한대로 연탄 공장에서 외상으로 연탄을 가져다 소외 계층에게 공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연탄가격 공시가 늦어지면서 연탄 쿠폰 지급도 지연돼, 연탄 기부가 더욱 절실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매년 연탄 기부가 줄고 있는데, 올해는 시기도 늦어지고 있어서 걱정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동참이 절실하다."
후원의 손길이 줄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맞이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연탄 기부가 턱없이 부족한데다, 정부의 연탄 쿠폰 지급까지 늦어지면서 연탄은행마다 외상으로 연탄을 얻어 쓰는 실정입니다.
소외계층의 겨울나기가 점점 더 팍팍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조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자원 봉사자들이 연탄을 지게에 한가득 짊어지고 언덕길을 오릅니다.
골목마다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옮기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합니다.
텅 비었던 창고는 어느새 연탄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인터뷰]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어려울 때 도움을 주니까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도내 연탄은행마다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올들어 현재까지 속초 연탄은행에 기부된 연탄은 만 5천장으로, 작년 같은 기간 5만장의 ⅓에도 못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릉 연탄은행은 연탄 기부가 줄어 들면서, 이달 중순은 돼야, 본격적으로 연탄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급한대로 연탄 공장에서 외상으로 연탄을 가져다 소외 계층에게 공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연탄가격 공시가 늦어지면서 연탄 쿠폰 지급도 지연돼, 연탄 기부가 더욱 절실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매년 연탄 기부가 줄고 있는데, 올해는 시기도 늦어지고 있어서 걱정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동참이 절실하다."
후원의 손길이 줄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맞이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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