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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로프웨이 노선 '확정' R
2014-11-06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
설악권 최대 현안인 오색 로프웨이 사업의 삼수 도전이 본격화됐습니다.
양양군은 오늘 변경된 노선을 확정하고, 환경보전 방안 등 꼼꼼한 대안을 마련해 정부 설득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종우 기잡니다.
[리포터]
세번째 도전에 나선 오색 로프웨이 사업의 노선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환경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설악산 오색 로프웨이' 토론회를 개최하고 변경된 노선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차 신청 때 쟁점이었던 산양서식지 파괴 논란을 비켜가기 위해, 오색과 끝청을 잇는 3.4킬로미터로 정했습니다.
산양 서식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환경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양양군수"
양양군은 자원환경 영향검토 등을 거쳐 내년 4월 국립공원 계획변경안을 환경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강원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오색 로프웨이의 조기 추진을 지시했던 만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인터뷰"
하지만 환경단체가 이번 토론회에 불참해 환경 파괴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환경영향평가에서 환경단체들의 의견제시가 사업 승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환경보존과 사업 타당성에 대한 철저한 방안을 마련해 환경단체와 정부를 설득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G1뉴스 이종웁니다.
설악권 최대 현안인 오색 로프웨이 사업의 삼수 도전이 본격화됐습니다.
양양군은 오늘 변경된 노선을 확정하고, 환경보전 방안 등 꼼꼼한 대안을 마련해 정부 설득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종우 기잡니다.
[리포터]
세번째 도전에 나선 오색 로프웨이 사업의 노선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환경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설악산 오색 로프웨이' 토론회를 개최하고 변경된 노선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차 신청 때 쟁점이었던 산양서식지 파괴 논란을 비켜가기 위해, 오색과 끝청을 잇는 3.4킬로미터로 정했습니다.
산양 서식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환경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양양군수"
양양군은 자원환경 영향검토 등을 거쳐 내년 4월 국립공원 계획변경안을 환경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강원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오색 로프웨이의 조기 추진을 지시했던 만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인터뷰"
하지만 환경단체가 이번 토론회에 불참해 환경 파괴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환경영향평가에서 환경단체들의 의견제시가 사업 승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환경보존과 사업 타당성에 대한 철저한 방안을 마련해 환경단체와 정부를 설득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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