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늘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의 성과 결산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보고회에서 최문순 도지사는 이번 총회를 통해 '강원 선언문'과 '평창 로드맵'이 채택돼 '강원도'를 전 세계에 알렸고, DMZ와 백두대간 등 강원도의 생태 자원을 인류의 환경 자산으로 인식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보고회에 이은 '강원생물다양성 발전전략 세미나'에서는 '자연 보전, 생명의 조화, 평화를 실천하는 강원도'라는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 전략도 함께 공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