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동해안 지역 발전소..민원 '진통' R
2014-11-07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요즘 동해안 지역이 발전소 건설을 놓고 시끄럽습니다.
환경과 어장 피해는 물론, 집단이주까지 해야하는 주민들은 적절한 보상과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지만, 접점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긴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으로 유명한 삼척 맹방 해변이 침식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인근에 화력발전소 건설과 함께 대규모 방파제가 들어설 예정인데, 이로 인한 침식 우려가 제기된 겁니다.
포스파워는 이 일대에 4조원을 들여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2천 100MW급의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중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해변 침식은 물론, 수산업 피해와 생활 터전 파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발전소를 건설함에 있어 예상되는 자연환경 파괴와 수산업 피해, 해변침식 및 퇴적, 바다 생태계 파괴, 각종 환경 오염, 생활터전 파괴 등 피해대책 수립을 포스파워 측에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다."
사업자 측은 대화에 나서겠다면서도, 아직은 주민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대책위 구성에 대해) 확인을 하고 나면, 그 분들과 어떻게 대화를 할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강릉시 강동면에 천MW급 발전시설 2기를 짓는 강릉에코파워도 주민 집단 이주 등의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발전소를 건설하려면 70여 세대, 한 마을 전체가 이주해야 하는데 이전 부지도 찾지 못한 상탭니다.
어업 피해와 농지 보상 등도 이뤄져야 하는데 논의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향을 버리고 가야하기 때문에 이주 대책을 잘 수립해서 원만하게 협의를 해야할 것 같고.."
대규모 발전소 건설 사업이 집단 민원으로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요즘 동해안 지역이 발전소 건설을 놓고 시끄럽습니다.
환경과 어장 피해는 물론, 집단이주까지 해야하는 주민들은 적절한 보상과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지만, 접점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긴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으로 유명한 삼척 맹방 해변이 침식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인근에 화력발전소 건설과 함께 대규모 방파제가 들어설 예정인데, 이로 인한 침식 우려가 제기된 겁니다.
포스파워는 이 일대에 4조원을 들여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2천 100MW급의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중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해변 침식은 물론, 수산업 피해와 생활 터전 파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발전소를 건설함에 있어 예상되는 자연환경 파괴와 수산업 피해, 해변침식 및 퇴적, 바다 생태계 파괴, 각종 환경 오염, 생활터전 파괴 등 피해대책 수립을 포스파워 측에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다."
사업자 측은 대화에 나서겠다면서도, 아직은 주민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대책위 구성에 대해) 확인을 하고 나면, 그 분들과 어떻게 대화를 할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강릉시 강동면에 천MW급 발전시설 2기를 짓는 강릉에코파워도 주민 집단 이주 등의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발전소를 건설하려면 70여 세대, 한 마을 전체가 이주해야 하는데 이전 부지도 찾지 못한 상탭니다.
어업 피해와 농지 보상 등도 이뤄져야 하는데 논의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향을 버리고 가야하기 때문에 이주 대책을 잘 수립해서 원만하게 협의를 해야할 것 같고.."
대규모 발전소 건설 사업이 집단 민원으로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