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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도시가스관 부실공사 '수사 착수' R
2014-11-18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G1뉴스에서는 도내 한 도시가스 사업자와 자회사가 배관공사비를 시민들에게 떠넘기고, 가스관을 부실시공한 사실을 고발해 드렸는데요.
원주시가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 처분을 내린 데 이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원주경찰서는 원주시의 고발을 토대로 참빛원주도시가스의 자회사인 참빛글로벌이엔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가스관을 법적 기준보다 얉게 묻고, 보호판을 설치하지 않는 등 도시가스 사업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본사 보도를 통해, 가스관 부실시공이 확인된 이후 재시공 명령의 행정 처분에 이어 형사 책임까지 물으려는 겁니다.
경찰은 조만간 참빛글로벌이엔씨 관계자와 시청 공무원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참빛원주도시가스에 대한 행정처분에 나섰습니다.
인입배관 공사 분담금 제도 준수와 함께, 수요자 부담 공사 때도 공사금액 등을 서면으로 알려주도록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도에서도 감독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도시가스를 쓰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습니다"
또, 지역 시공업체에게도 가스배관 공사 참여의 기회를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관련법 개정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원주시는 인입배관 같은 작은 가스관 공사 때도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사의 관리감독을 맡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가스 사업법 개정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G1뉴스에서는 도내 한 도시가스 사업자와 자회사가 배관공사비를 시민들에게 떠넘기고, 가스관을 부실시공한 사실을 고발해 드렸는데요.
원주시가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 처분을 내린 데 이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원주경찰서는 원주시의 고발을 토대로 참빛원주도시가스의 자회사인 참빛글로벌이엔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가스관을 법적 기준보다 얉게 묻고, 보호판을 설치하지 않는 등 도시가스 사업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본사 보도를 통해, 가스관 부실시공이 확인된 이후 재시공 명령의 행정 처분에 이어 형사 책임까지 물으려는 겁니다.
경찰은 조만간 참빛글로벌이엔씨 관계자와 시청 공무원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참빛원주도시가스에 대한 행정처분에 나섰습니다.
인입배관 공사 분담금 제도 준수와 함께, 수요자 부담 공사 때도 공사금액 등을 서면으로 알려주도록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도에서도 감독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도시가스를 쓰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습니다"
또, 지역 시공업체에게도 가스배관 공사 참여의 기회를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관련법 개정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원주시는 인입배관 같은 작은 가스관 공사 때도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사의 관리감독을 맡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가스 사업법 개정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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