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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앵멘>원주 드라마 단지 '기대와 우려' R
2014-12-05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드라마는 프로그램 컨텐츠를 넘어 지역을 알리는 관광상품으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자치단체에선 드라마 제작 지원에 나서는 경우도 적지 않는데요.
원주에도 대규모 드라마 세트장이 조성돼 내년부터 드라마 촬영이 본격화될 예정인데, 이곳을 관광 자원화 하려는 계획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원주 혁신도시 반곡동 일댑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이 일대 3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드라마 세트장과 영상연구센터 등 대규모 드라마 단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300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드라마 촬영 장소는 물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 관광자원으로 만든다는 게 당초 구상입니다.
하지만, 제동이 걸렸습니다.
드라마 세트장의 사후 활용도를 고려하는 과정에서 사업이 확대됐고, 이를 위해 드라마 제작 업체에 사업부지 일부를 매각해야 하는데, 도의회가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사업 규모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인터뷰]
"면적의 과다함, 원주의 중장기 발전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부결된 거죠"
[리포터]
결국, 강원도와 원주시는 원래대로 사업 부지를 임대하기로 했고, 사후 활용 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에 대해선 제작 업체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드라마단지 조성 사업으로 실패했던 다른 지역 사례와 다르고, 원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자원으로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타 지역의 실패사례와 차별화되고 지역 영상산업 발전에도 기대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리포터]
최문순 지사가 6.4 지방선거에서 강릉 차이나타운, 춘천타워와 함께, 3대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며 추진한 원주 드라마단지 사업이 어떻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드라마는 프로그램 컨텐츠를 넘어 지역을 알리는 관광상품으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자치단체에선 드라마 제작 지원에 나서는 경우도 적지 않는데요.
원주에도 대규모 드라마 세트장이 조성돼 내년부터 드라마 촬영이 본격화될 예정인데, 이곳을 관광 자원화 하려는 계획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원주 혁신도시 반곡동 일댑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이 일대 3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드라마 세트장과 영상연구센터 등 대규모 드라마 단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300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드라마 촬영 장소는 물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 관광자원으로 만든다는 게 당초 구상입니다.
하지만, 제동이 걸렸습니다.
드라마 세트장의 사후 활용도를 고려하는 과정에서 사업이 확대됐고, 이를 위해 드라마 제작 업체에 사업부지 일부를 매각해야 하는데, 도의회가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사업 규모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인터뷰]
"면적의 과다함, 원주의 중장기 발전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부결된 거죠"
[리포터]
결국, 강원도와 원주시는 원래대로 사업 부지를 임대하기로 했고, 사후 활용 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에 대해선 제작 업체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드라마단지 조성 사업으로 실패했던 다른 지역 사례와 다르고, 원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자원으로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타 지역의 실패사례와 차별화되고 지역 영상산업 발전에도 기대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리포터]
최문순 지사가 6.4 지방선거에서 강릉 차이나타운, 춘천타워와 함께, 3대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며 추진한 원주 드라마단지 사업이 어떻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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