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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기부도 아름답습니다" R
2014-12-06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연말을 맞아,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성금 모금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되거나 부담이 되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꼭 금전적 기부만 있는 게 아닌 만큼, 재능 기부나, 물품 기부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원주 시내에 있는 한 매장입니다.
아동복과 장난감, 유아도서부터, 어른들을 위한 옷과 주방용품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모두 개인과 기업,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물건입니다.
대부분 재활용품인데, 세척과 세탁을 거쳐 일반인들에게 헐값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단,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됩니다.
이 매장의 경우, 일반인들의 기증품이 상품이자 곧 성금인 셈인데, 서울과 경기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 주목을 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도 참여가 많이 늘어서 어려운 분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주 밥상공동체에서도 재작년부터 물품 기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판매수익은 무료 급식과 연탄 구입에 사용됩니다.
물건의 양이 많거나, 부피가 클 경우, 직접 방문을 통해 기증자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금전적인 기부만큼이나, 물품 후원도 너무 감사한 후원이고요. 물품 후원 해주시면 필요한 분들에게 더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물품 원가격의 일정 부분을 기부액으로 산정해, 기증자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소 싫증나고 유행이 지나, 내버려둔 우리의 옷과 소품들도 어려운 이웃들에겐 온정의 손길이 되기도 합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연말을 맞아,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성금 모금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되거나 부담이 되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꼭 금전적 기부만 있는 게 아닌 만큼, 재능 기부나, 물품 기부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원주 시내에 있는 한 매장입니다.
아동복과 장난감, 유아도서부터, 어른들을 위한 옷과 주방용품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모두 개인과 기업,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물건입니다.
대부분 재활용품인데, 세척과 세탁을 거쳐 일반인들에게 헐값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단,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됩니다.
이 매장의 경우, 일반인들의 기증품이 상품이자 곧 성금인 셈인데, 서울과 경기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 주목을 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도 참여가 많이 늘어서 어려운 분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주 밥상공동체에서도 재작년부터 물품 기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판매수익은 무료 급식과 연탄 구입에 사용됩니다.
물건의 양이 많거나, 부피가 클 경우, 직접 방문을 통해 기증자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금전적인 기부만큼이나, 물품 후원도 너무 감사한 후원이고요. 물품 후원 해주시면 필요한 분들에게 더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물품 원가격의 일정 부분을 기부액으로 산정해, 기증자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소 싫증나고 유행이 지나, 내버려둔 우리의 옷과 소품들도 어려운 이웃들에겐 온정의 손길이 되기도 합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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