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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올림픽 분산 개최 의미 없다"
2014-12-15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분산 개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번 만에 어렵게 유치한 대회인데다, 경기장 공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분산 개최는 의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각 부처는 IOC에 분명한 설득 논리로 대응하기 바란다"며 "현안을 빨리 정리하고 밀린 준비 과제들을 신속하고 착실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IOC는 올림픽 분산 개최를 허용하는 어젠다 2020을 승인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일부 종목을 2020년 하계 올림픽을 치르는 일본과 분산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혀 논란이 확산돼 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번 만에 어렵게 유치한 대회인데다, 경기장 공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분산 개최는 의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각 부처는 IOC에 분명한 설득 논리로 대응하기 바란다"며 "현안을 빨리 정리하고 밀린 준비 과제들을 신속하고 착실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IOC는 올림픽 분산 개최를 허용하는 어젠다 2020을 승인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일부 종목을 2020년 하계 올림픽을 치르는 일본과 분산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혀 논란이 확산돼 왔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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