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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투자 유치 '시동'R
2014-12-15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산유국을 포함한 이슬람권이 주축이 된 세계적인 경제포럼이 오늘 평창에서 개막했습니다.
강원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오일 머니를 앞세운 거대한 시장인 이슬람권과의 경제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다보스 포럼에 이어, 전 세계 두번째 규모의 경제투자포럼인 세계이슬람경제포럼 원탁회의가 오늘 평창에서 개최됐습니다.
지난 2006년 출범 이후, 동아시아에선 최초로 열렸는데, 26개국 164개사가 참가했습니다.
이슬람권 투자 은행 경영자를 비롯해, 회의 참석자들은 한국과 강원도가 충분한 투자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매년 27만명의 말레이시아인이 한국으로 오고, 비슷한 수의 한국 관광객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수는 더 늘어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선 강원도와 아랍에미레이트 경제인 단체가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과 관광 등 6개 분야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등 구체적인 논의도 진행됐습니다.
강원도는 조만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수립해 실무 협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포괄적인 MOU가 되겠습니다. 스포츠, 이슬람 국가는 동계 스포츠가 없기 때문에 저희가 훈련시켜서 참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만, 관광을 위해 강원도를 방문하려는 무슬림을 끌어들일 수 있는 음식점 등 기본적인 관광 인프라가 취약한 점을 풀어야 할 숙젭니다.
◀클로징▶
"강원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화권에 편중됐던 해외 투자를 이슬람권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G1뉴스 박성은입니다.
산유국을 포함한 이슬람권이 주축이 된 세계적인 경제포럼이 오늘 평창에서 개막했습니다.
강원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오일 머니를 앞세운 거대한 시장인 이슬람권과의 경제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다보스 포럼에 이어, 전 세계 두번째 규모의 경제투자포럼인 세계이슬람경제포럼 원탁회의가 오늘 평창에서 개최됐습니다.
지난 2006년 출범 이후, 동아시아에선 최초로 열렸는데, 26개국 164개사가 참가했습니다.
이슬람권 투자 은행 경영자를 비롯해, 회의 참석자들은 한국과 강원도가 충분한 투자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매년 27만명의 말레이시아인이 한국으로 오고, 비슷한 수의 한국 관광객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수는 더 늘어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선 강원도와 아랍에미레이트 경제인 단체가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과 관광 등 6개 분야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등 구체적인 논의도 진행됐습니다.
강원도는 조만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수립해 실무 협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포괄적인 MOU가 되겠습니다. 스포츠, 이슬람 국가는 동계 스포츠가 없기 때문에 저희가 훈련시켜서 참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만, 관광을 위해 강원도를 방문하려는 무슬림을 끌어들일 수 있는 음식점 등 기본적인 관광 인프라가 취약한 점을 풀어야 할 숙젭니다.
◀클로징▶
"강원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화권에 편중됐던 해외 투자를 이슬람권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G1뉴스 박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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