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그치자, 한파가 몰려왔습니다.낮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더니, 오늘 밤 9시에는 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겠는데요, 때문에 내일 아침에는 춘천 영하15도, 철원 영하17도까지 떨어지면서 매서운 추위가 예상됩니다.따뜻한 옷차림은 물론 모자나 장갑등으로 보온 단단히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위성)
눈 구름대는 모두 물러가면서 낮동안에는 맑은 하늘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쪽으로 확장하고 있는데요,때문에 내일은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입니다.
(지역)
내일 아침, 영동지역 모두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기온 크게 내려가겠는데요, 영서지역도 영하17도에서 영하12도의 분포로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하루종일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구요, 낮동안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2-6m로 먼바다에서 매우 높게 일겠구요, 해양과학기지가 있는 이어도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생활)
현재 동해전해상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물결이 매우 높을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에 각별히 유의하시는게 좋겠구요, 밤사이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는 만큼 수도관 동파에도 대비 단단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간)
모레, 목요일에는 춘천의 아침기온 영하19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