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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국가산업단지 '탈락' R
2014-12-17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앵커]
강원도 산업구조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했던 원주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정부는 원주에 추가적인 입주 수요가 발생하면 국가산단으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인데, 사실상 언제 이뤄질 지 기약이 없습니다.
최유찬기잡니다.
[리포터]
정부는 제 6차 국토정책위원회를 열고, 지역특화산단 개발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전주를 비롯해, 진주.사천과 밀양 등 3개 지역을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내년부터 100만에서 150만㎡ 규모의 국가산단 개발이 본격화 됩니다.
해양플랜트 특화 산단인 거제지역은 내년 상반기 민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반면, 원주는 국가산단 지정이 보류됐습니다.
주변에 산업용지가 많아 국가산단 개발이 시급하지 않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현재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와 그외 산업단지에도 의료기기산업 수요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용지가) 공급돼 있는 상태입니다"
정부는 기존 산업용지를 우선 활용하고 추가 입주 수요가 발생하면 국가산업단지를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릿지▶
"이곳 기업도시와 인근 부론과 반계 일반산업단지 등이 꽉 차면 그때 가서 원주 국가산단 개발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신규 국가산업단지는 진입도로를 비롯한 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자금 등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됩니다.
전국 5개 지역특화산단 가운데 원주만 탈락하면서 박탈감이 더 큰데도, 강원도나 도내 정치권은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강원도 산업구조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했던 원주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정부는 원주에 추가적인 입주 수요가 발생하면 국가산단으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인데, 사실상 언제 이뤄질 지 기약이 없습니다.
최유찬기잡니다.
[리포터]
정부는 제 6차 국토정책위원회를 열고, 지역특화산단 개발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전주를 비롯해, 진주.사천과 밀양 등 3개 지역을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내년부터 100만에서 150만㎡ 규모의 국가산단 개발이 본격화 됩니다.
해양플랜트 특화 산단인 거제지역은 내년 상반기 민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반면, 원주는 국가산단 지정이 보류됐습니다.
주변에 산업용지가 많아 국가산단 개발이 시급하지 않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현재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와 그외 산업단지에도 의료기기산업 수요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용지가) 공급돼 있는 상태입니다"
정부는 기존 산업용지를 우선 활용하고 추가 입주 수요가 발생하면 국가산업단지를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릿지▶
"이곳 기업도시와 인근 부론과 반계 일반산업단지 등이 꽉 차면 그때 가서 원주 국가산단 개발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신규 국가산업단지는 진입도로를 비롯한 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자금 등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됩니다.
전국 5개 지역특화산단 가운데 원주만 탈락하면서 박탈감이 더 큰데도, 강원도나 도내 정치권은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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