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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피해대책위, 주민 건강검진 추진
강릉시 옥계면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의 환경오염 사고와 관련, 주민 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릉 옥계 포스코 피해대책위원회는 최근 대책회의를 갖고, 국립환경과학원과 협의를 통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주민 건강검진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9월 공장 인근 경작 주민 3명과 직원 77명 등 85명을 대상으로 임상검사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소변검사를 실시한 결과, 페놀이 허용 기준치 이내로 나왔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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