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의 예산 심의와 조례안 통과를 놓고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춘천지역 여성장애인단체인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강원협회는 성명을 내고, 의회에서 전액 삭감된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 사업은 전국에서 운영하는 국가사업이라며, 예결위원들이 여성장애인 복지와 권익을 저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동주택 한가구당 주차장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조례안에 대해서도, 춘천지역 시민사회 단체 네트워크가 성명을 내고,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춘천에서 주차장 설치기준을 완화하는 것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