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국내 군 단위 자치단체에선 처음으로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평창을 국제회의도시로 지정해, 다음달 발행되는 관보에 공식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국제회의 산업 육성위원회'에서 평창을 비롯한 국제회의 도시 신청 지역에 대한 심의와 현장 실사를 벌여왔으며,

평창은 동계올림픽 기반 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회의 시설과 숙박시설은 물론,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