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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 '꽁꽁'..홍천 -27.2도 R
2014-12-18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오늘 하루 정말 추우셨죠.
홍천 내면의 아침 기온이 영하 2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매서운 동장군의 기세에 모든 게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절벽을 타고 쉴새없이 쏟아지던 물줄기가 그대로 얼어 붙었습니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거대한 빙벽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세찬 급류를 자랑하던 폭 80m 한탄강의 직탕폭포도 한파를 견뎌내지 못했습니다.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뚝 떨어지면서 흐르던 폭포도 보시는 것처럼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알콜 농도 때문에 웬만한 추위에도 얼지 않는 소주병도 하얗게 얼었습니다.
매서운 동장군에 운전자들도 곤욕을 치렀습니다.
배터리가 방전돼 차량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겁니다.
[인터뷰]
"날씨가 너무 추워서 시동이 안걸리는데, 철원에서는 늘상 있는 일입니다."
전통시장에도 인적이 뜸했고,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한 상인들도 하루종일 추위와 사투를 벌였습니다.
[인터뷰]
"추워도 너무 추워요. 너무 추워서 손님도 없고, 거리가 썰렁해요.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서 너무 추워요."
오늘 아침 홍천 내면이 영하 27.2도까지 곤두박질친 것을 비롯해, 평창 -26.6, 양구 -24.4, 춘천 -20.1도를 기록하는 등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강추위가 다음주까지 계속 이어지겠다며, 동파 사고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오늘 하루 정말 추우셨죠.
홍천 내면의 아침 기온이 영하 2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매서운 동장군의 기세에 모든 게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절벽을 타고 쉴새없이 쏟아지던 물줄기가 그대로 얼어 붙었습니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거대한 빙벽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세찬 급류를 자랑하던 폭 80m 한탄강의 직탕폭포도 한파를 견뎌내지 못했습니다.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뚝 떨어지면서 흐르던 폭포도 보시는 것처럼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알콜 농도 때문에 웬만한 추위에도 얼지 않는 소주병도 하얗게 얼었습니다.
매서운 동장군에 운전자들도 곤욕을 치렀습니다.
배터리가 방전돼 차량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겁니다.
[인터뷰]
"날씨가 너무 추워서 시동이 안걸리는데, 철원에서는 늘상 있는 일입니다."
전통시장에도 인적이 뜸했고,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한 상인들도 하루종일 추위와 사투를 벌였습니다.
[인터뷰]
"추워도 너무 추워요. 너무 추워서 손님도 없고, 거리가 썰렁해요.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서 너무 추워요."
오늘 아침 홍천 내면이 영하 27.2도까지 곤두박질친 것을 비롯해, 평창 -26.6, 양구 -24.4, 춘천 -20.1도를 기록하는 등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강추위가 다음주까지 계속 이어지겠다며, 동파 사고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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