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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원주~여주 철도 "또 해 넘긴다" R
2014-12-31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원주지역의 숙원 사업인 원주-여주간 철도사업이 올 한해도 별다른 진척 없이 또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당장, 공사에 착수한다 해도 이미 올림픽 SOC의 역할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탠데요.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발표가 계속 미뤄지는 게 가장 큰 문젠데, 지역의 여론이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경기도 여주와 원주 사이 21.9km를 잇는 철도 건설 사업은 현재 공사중인 경기 성남~여주간 전철의 연장선 사업입니다.
길게 보면, 서울 강남과 강릉을 잇는 철도망인데, 마치 구멍처럼 원주-여주 사이만 비어 있는 겁니다.
사업 진행에 필수적인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게 문젭니다.
◀브릿지▶
"원주-여주 철도사업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발표는 8달째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예타결과 발표가 무산되면서 어렵게 따온 기본설계비 예산 12억원도 반납해야 할 처집니다.
원주시민들은 이미 지난해 조사에서 복선을 전제로 한 단선의 비용대비 편익이 사업성이 있다는 의미인 1.0을 넘어선 만큼, 조속히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아무런 성과없이 한 해를 넘기면서 많은 아쉬움을 넘어 자괴감 마저 드는 현실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미 원주-여주 철도사업에 대한 수시배정예산 120억원이 반영됐고, 이는 정부도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증거라며, 조만간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늦어도 (내년) 4월 전에 여주-원주 전철사업은 예타를 마무리 하면서 예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된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원주지역 시민단체들은 내년 초부터 철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건의문과 성명을 발표한 후 본격적인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원주지역의 숙원 사업인 원주-여주간 철도사업이 올 한해도 별다른 진척 없이 또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당장, 공사에 착수한다 해도 이미 올림픽 SOC의 역할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탠데요.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발표가 계속 미뤄지는 게 가장 큰 문젠데, 지역의 여론이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경기도 여주와 원주 사이 21.9km를 잇는 철도 건설 사업은 현재 공사중인 경기 성남~여주간 전철의 연장선 사업입니다.
길게 보면, 서울 강남과 강릉을 잇는 철도망인데, 마치 구멍처럼 원주-여주 사이만 비어 있는 겁니다.
사업 진행에 필수적인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게 문젭니다.
◀브릿지▶
"원주-여주 철도사업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발표는 8달째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예타결과 발표가 무산되면서 어렵게 따온 기본설계비 예산 12억원도 반납해야 할 처집니다.
원주시민들은 이미 지난해 조사에서 복선을 전제로 한 단선의 비용대비 편익이 사업성이 있다는 의미인 1.0을 넘어선 만큼, 조속히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아무런 성과없이 한 해를 넘기면서 많은 아쉬움을 넘어 자괴감 마저 드는 현실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미 원주-여주 철도사업에 대한 수시배정예산 120억원이 반영됐고, 이는 정부도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증거라며, 조만간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늦어도 (내년) 4월 전에 여주-원주 전철사업은 예타를 마무리 하면서 예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된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원주지역 시민단체들은 내년 초부터 철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건의문과 성명을 발표한 후 본격적인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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