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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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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앵맨/동계.1> 문화예술.관광 올림픽 '시동'R
[앵커]
올해 강원도정의 최대 현안은 역시 동계올림픽
준비입니다.

경기장과 진입도로 등 대회 관련 시설을 계획대로 짓는 것은 기본이고, 문화예술 올림픽과 관광 올림픽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이 계획에는 도내 18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1 시군 1 문화예술 행사까지 포함돼 있지만, 관건은 역시 예산 확봅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잡니다.

[리포터]
최문순 도정의 올해 방향과 지표는 문화예술과 관광 올림픽 준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시설 준비는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하면서, 문화예술 올림픽과, 관광 올림픽을 만드는 '투트랙' 전략입니다.

앞으로 3년 동안 3천 587억원을 들여, K-pop 콘서트 등 도 단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올림픽 기념관과 문화도시마을도 조성해, 전 국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올림픽을 만들 계획입니다.

[인터뷰]
"1시군, 1문화예술, 대표 문화예술이 하나씩 제출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들에 대한 투자를 거쳐서, 규모를 키우고 품질을 높이고 글로벌화 해서.."

올림픽 전후로 200만명 이상이 강원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특별 대책도 마련됩니다.

양양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등 시설 확충을 통해, 올림픽 참가 예상 국가와의 신규 항로 개설을 추진합니다.

이렇게 유치한 관광객들의 지갑을 열어 도내 관광코스를 활성화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동계올림픽을 잘 치를 수 있는 시민의식을 갖추기 위해, 문화도민운동도 더욱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시민의식 개선과 손님맞이, 도민 통합에 대한 15개 세부 사업을 통해, 비개최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하는 올림픽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훌륭한 기반시설, 그리고 세련된 대회운영 너무나 중요하겠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올림픽의 유산, 사람을 남기는 것입니다. 문화도민 달라진 강원도민 변화된 강원도민이 바로 성공된 올림픽을 만드는.."



"하지만, 3천 500억원이 넘는 사업비 상당 부분이 아직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문화예술.관광 올림픽 추진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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