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이동.3> 화천, 접근망 확충 '시급' R
2015-01-09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앵커]
(남) 이처럼, 산천어 축제 등을 통해 화천 관광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건 사실이지만, 교통망 확충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젭니다.
(여) 낙후된 교통망 탓에 '육지 속 섬'이란 오명까지 쓰고 있는데도, 정부는 경제성 논리만 내세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겨울 산천어축제와 여름 쪽배축제의 성공으로 4계절 관광지로 발돋움한 화천엔 연간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또, 지역에 3개 사단이 있어 신병 수료식에 참석하기 위해 화천에 오는 가족들만 매주 천 명이 넘습니다.
◀브릿지▶
"하지만 화천에 오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어느 쪽으로 오더라도 반드시 꼬부랑 고갯길을 넘는 곡예운전을 해야만 합니다"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고속도로와 철도는 물론, 광역 4차선 도로 하나 없는 곳은 화천이 유일합니다.
[인터뷰]
"5번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돼야 접근성이 좋아져서 화천군이 육지 속의 섬이 아닌 전 세계를 포용할 수 있는.."
정부가 경제성만 내세우면서, 지난 2007년 실시설계가 이뤄진 춘천에서 화천 간 국도 5호선 확.포장 사업은 8년째 진전이 없고,
동서고속철 화천역 설치 문제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인터뷰]
"산천어축제를 통해 연간 화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200만명을 넘고 있습니다. 군부대로 인해 교통이 정체되는 현상도 반영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분단 상황이 아니라면 국가대표 여행지가 되고도 남을 화천에 지금 당장 필요한 건, 관광상품 개발도 개발이지만 접근성 확보를 위한 교통망 확충이라는 지적도 높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남) 이처럼, 산천어 축제 등을 통해 화천 관광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건 사실이지만, 교통망 확충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젭니다.
(여) 낙후된 교통망 탓에 '육지 속 섬'이란 오명까지 쓰고 있는데도, 정부는 경제성 논리만 내세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겨울 산천어축제와 여름 쪽배축제의 성공으로 4계절 관광지로 발돋움한 화천엔 연간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또, 지역에 3개 사단이 있어 신병 수료식에 참석하기 위해 화천에 오는 가족들만 매주 천 명이 넘습니다.
◀브릿지▶
"하지만 화천에 오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어느 쪽으로 오더라도 반드시 꼬부랑 고갯길을 넘는 곡예운전을 해야만 합니다"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고속도로와 철도는 물론, 광역 4차선 도로 하나 없는 곳은 화천이 유일합니다.
[인터뷰]
"5번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돼야 접근성이 좋아져서 화천군이 육지 속의 섬이 아닌 전 세계를 포용할 수 있는.."
정부가 경제성만 내세우면서, 지난 2007년 실시설계가 이뤄진 춘천에서 화천 간 국도 5호선 확.포장 사업은 8년째 진전이 없고,
동서고속철 화천역 설치 문제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인터뷰]
"산천어축제를 통해 연간 화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200만명을 넘고 있습니다. 군부대로 인해 교통이 정체되는 현상도 반영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분단 상황이 아니라면 국가대표 여행지가 되고도 남을 화천에 지금 당장 필요한 건, 관광상품 개발도 개발이지만 접근성 확보를 위한 교통망 확충이라는 지적도 높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