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IOC "분산개최 없다"..환경단체 '반발' R
2015-01-16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분산개최는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분산개최 논란은 일단락 되는 듯 하지만,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분산개최 요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IOC로부터 촉발된 분산개최 논란이 IOC가 스스로 수습에 나서면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은 강릉에서 열린 대회 준비상황 점검 회의에서 올림픽 경기장 건설을 평창이 계획한 대로 추진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협의를 한 결과, 올림픽 경기장 위치는 평창의 계획대로 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은 경기장 위치 문제가 일단락된 만큼, 올림픽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줄 것을 평창 조직위에 주문했습니다.
특히, 내년 2월로 예정된 첫번째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첫번째 테스트 이벤트까지 12달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의사결정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분산개최에 대한 IOC의 입장은 정리됐지만, 여전히 경기장 문제는 잠잠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녹색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 회의장 안팎에서 분산개최를 요구하는 기습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경기장 건설로 인한 강원도의 파산을 막고, 정선 가리왕산 보호를 위해서는 올림픽을 분산 개최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재정파탄, 환경훼손, 분산개최 수용하라.."
실질적인 올림픽 준비 기간은 2년 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도 이런저런 잡음이 일고 있어, 대회 준비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분산개최는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분산개최 논란은 일단락 되는 듯 하지만,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분산개최 요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IOC로부터 촉발된 분산개최 논란이 IOC가 스스로 수습에 나서면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은 강릉에서 열린 대회 준비상황 점검 회의에서 올림픽 경기장 건설을 평창이 계획한 대로 추진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협의를 한 결과, 올림픽 경기장 위치는 평창의 계획대로 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은 경기장 위치 문제가 일단락된 만큼, 올림픽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줄 것을 평창 조직위에 주문했습니다.
특히, 내년 2월로 예정된 첫번째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첫번째 테스트 이벤트까지 12달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의사결정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분산개최에 대한 IOC의 입장은 정리됐지만, 여전히 경기장 문제는 잠잠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녹색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 회의장 안팎에서 분산개최를 요구하는 기습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경기장 건설로 인한 강원도의 파산을 막고, 정선 가리왕산 보호를 위해서는 올림픽을 분산 개최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재정파탄, 환경훼손, 분산개최 수용하라.."
실질적인 올림픽 준비 기간은 2년 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도 이런저런 잡음이 일고 있어, 대회 준비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