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동계올림픽 분산 개최 논란에 대해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강원도 동계올림픽본부는 지난주 IOC 프로젝트 리뷰를 통해, 강원도와 조직위, IOC 모두 분산 개최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천명했다며, 소모적인 논란이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분산 개최 논란이 일단락된 만큼, 경기장 건설 비용 문제 등을 서둘러 해소하고, 시설 준비는 물론, 문화 올림픽을 만드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도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IOC 프로젝트 리뷰 결과와 3년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준비 상황을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