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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산천어축제, 농업지도 '변화' R
2015-01-23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산천어 축제가 연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0년째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지역 경기도 살아나고 있는데요,
특히, 농업이 축제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찾으면서 작물 지도까지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인구 2만 7천명 화천군에 백만명이 몰리는 대박 축제.
대한민국의 겨울을 뜨겁게 달구는 산천어 축제입니다.
축제 초반부터 가장 큰 특색으로 꼽히는 건 바로 상품권.
낚시든 체험이든 요금의 절반은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덤으로 얻은 상품권을 들고 관광객들은 농특산물을 삽니다.
[인터뷰]
"처음에는 놀이를 즐기다 보니까 굉장히 비싼 줄 알았는데 상품권으로 회수를 해주니까 이거 가지고 상품을 다시 가져가니까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축제장에 있는 매장 세 곳에서만 주말 매출이 6천만원을 넘습니다.
올해만 3억 6천만원 어치를 팔았고, 누적 판매액은 111억원에 이릅니다.
특히,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가 생기면서 화천의 농업 지도까지 변하고 있습니다.
벼 재배 면적이 계속 줄고, 시설작물이나 특화 작물이 늘고 있습니다.
생산량과 면적 모두, 2011년부터는 역전세입니다.
축제장에서 파는 농산물엔 농민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적어, 믿음도 주고 연중 직거래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농산물을 구매하신 분들이 자택에 돌아가서도 연락을 해서 계속해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연락처 표시를 해서 농산물이 잘 팔리도록 노력했습니다."
화천군은 토마토와 애호박 같은 기존 특화 작물에 이어, 사과와 블루베리 등 새로운 특산품을 육성하기로 하고, 올해 128개 사업에 220억원을 집중 투자합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산천어 축제가 연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0년째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지역 경기도 살아나고 있는데요,
특히, 농업이 축제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찾으면서 작물 지도까지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인구 2만 7천명 화천군에 백만명이 몰리는 대박 축제.
대한민국의 겨울을 뜨겁게 달구는 산천어 축제입니다.
축제 초반부터 가장 큰 특색으로 꼽히는 건 바로 상품권.
낚시든 체험이든 요금의 절반은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덤으로 얻은 상품권을 들고 관광객들은 농특산물을 삽니다.
[인터뷰]
"처음에는 놀이를 즐기다 보니까 굉장히 비싼 줄 알았는데 상품권으로 회수를 해주니까 이거 가지고 상품을 다시 가져가니까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축제장에 있는 매장 세 곳에서만 주말 매출이 6천만원을 넘습니다.
올해만 3억 6천만원 어치를 팔았고, 누적 판매액은 111억원에 이릅니다.
특히,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가 생기면서 화천의 농업 지도까지 변하고 있습니다.
벼 재배 면적이 계속 줄고, 시설작물이나 특화 작물이 늘고 있습니다.
생산량과 면적 모두, 2011년부터는 역전세입니다.
축제장에서 파는 농산물엔 농민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적어, 믿음도 주고 연중 직거래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농산물을 구매하신 분들이 자택에 돌아가서도 연락을 해서 계속해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연락처 표시를 해서 농산물이 잘 팔리도록 노력했습니다."
화천군은 토마토와 애호박 같은 기존 특화 작물에 이어, 사과와 블루베리 등 새로운 특산품을 육성하기로 하고, 올해 128개 사업에 220억원을 집중 투자합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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