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위원장에 심기준 전 강원도지사 정무특보가 선출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은 오늘 오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정기대의원 대회를 열고 심기준 전 정무특보를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뽑았습니다.

심 전 특보는 권리당원 ARS 투표와 대의원 현장 투표에서 최종 합산 57.56%의 득표율을 얻어 42.25%를 얻은 황환식 춘천시지역위원장을 앞섰습니다.

심기준 신임 도당위원장은 내년 총선을 포함해 2년 동안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을 이끌게 되며 "총선 승리를 통해 잃어버린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