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안고 출발했던 도심의 고층 빌딩이 7년째 흉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외관만 화려했지, 지자체가 손을 놓고 있는 사이 청소년들의 우범지대로 전락한 지 오랩니다.


6.25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공적비가 오자 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민들이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관계 당국은 여지껏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상지대 사태가 해를 넘겨 반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교육부가 특별감사까지 벌였지만, 감사 결과 발표가 늦어지면서 분쟁이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도내 군부대에서 '자율 식사의 날'을 도입해, 간부들이 부대 밖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역 상인들의 반응도 좋아 군과 주민들과의 새로운 상생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