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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동계1. "시간이 없다" R
2015-02-02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동계올림픽은 지난 10년 동안 강원도의 최대 이슈였습니다.
이제 다음 주면 개막이 꼭 3년 앞으로 다가오는 만큼, 이젠 성공적인 마무리를 준비할 시점입니다.
G1뉴스에선 이번 한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아직 갈 길이 먼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2018년 2월 9일, 앞으로 꼭 1103일이 남았습니다.
3년 뒤 세계인의 겨울 축제가 7경기 98개 세부 종목으로 나눠 강릉과 평창, 정선에서 치러집니다.
/필요한 경기장은 모두 13개입니다.
5개만 기존 경기장을 쓰고 2곳은 보완, 6곳은 새로 지어야 합니다.
신설 경기장의 현재 공정률은 10% 정도며, 보완할 두 곳은 10월 강릉 전국체전이 끝나야 착공할 수 있습니다./
말이 3년이지, 내년에 당장 국제공인을 받아 테스트 이벤트를 치러야 해 절대 공기가 부족합니다.
[인터뷰]
"대회 준비 시간이 사실 얼마 없습니다. 테스트 이벤트 하려면 딱 1년 보구요. 2017년엔 전 종목에 대한 테스트 이벤트를 해야하기 때문에…"
그나마 경기장은 빠른 편입니다.
개.폐막식장과 선수촌, 메인프레스 센터 등 경기 필수시설은 착공도 못했습니다.
특히, 4만석이 들어설 개폐회식장은 지금부터 서둘러도 대회 직전인 2017년 9월에나 완공이 가능합니다.
미디어 센터 등 간접시설은 아직 국비 지원율이 정해지지 않아 진통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16개 진입도로, 선수촌과 숙박 단지 등 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어찌됐건 대회야 치르겠지만 시간에 쫒길수록 동계올림픽을 통한 강원도 장기적인 균형 발전이라는 큰 목표는 잊혀지기 쉽다는게 문젭니다.
◀Stadn-up▶
"앞으로 3년, 이른바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입니다.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은 없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동계올림픽은 지난 10년 동안 강원도의 최대 이슈였습니다.
이제 다음 주면 개막이 꼭 3년 앞으로 다가오는 만큼, 이젠 성공적인 마무리를 준비할 시점입니다.
G1뉴스에선 이번 한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아직 갈 길이 먼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2018년 2월 9일, 앞으로 꼭 1103일이 남았습니다.
3년 뒤 세계인의 겨울 축제가 7경기 98개 세부 종목으로 나눠 강릉과 평창, 정선에서 치러집니다.
/필요한 경기장은 모두 13개입니다.
5개만 기존 경기장을 쓰고 2곳은 보완, 6곳은 새로 지어야 합니다.
신설 경기장의 현재 공정률은 10% 정도며, 보완할 두 곳은 10월 강릉 전국체전이 끝나야 착공할 수 있습니다./
말이 3년이지, 내년에 당장 국제공인을 받아 테스트 이벤트를 치러야 해 절대 공기가 부족합니다.
[인터뷰]
"대회 준비 시간이 사실 얼마 없습니다. 테스트 이벤트 하려면 딱 1년 보구요. 2017년엔 전 종목에 대한 테스트 이벤트를 해야하기 때문에…"
그나마 경기장은 빠른 편입니다.
개.폐막식장과 선수촌, 메인프레스 센터 등 경기 필수시설은 착공도 못했습니다.
특히, 4만석이 들어설 개폐회식장은 지금부터 서둘러도 대회 직전인 2017년 9월에나 완공이 가능합니다.
미디어 센터 등 간접시설은 아직 국비 지원율이 정해지지 않아 진통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16개 진입도로, 선수촌과 숙박 단지 등 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어찌됐건 대회야 치르겠지만 시간에 쫒길수록 동계올림픽을 통한 강원도 장기적인 균형 발전이라는 큰 목표는 잊혀지기 쉽다는게 문젭니다.
◀Stadn-up▶
"앞으로 3년, 이른바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입니다.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은 없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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