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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철도 B/C 0.89..조기 착공 '청신호'
2015-02-04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도내 최대 숙원사업인 춘천~속초간 고속화철도 사업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조기 착공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동서고속철도의 사전 타당성 용역을 의뢰받은 한국교통연구원은 최근 비용 대비 편익분석, 즉 B/C가 0.89에 이른다는 중간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과 2012년 두차례 예비조사에서의 B/C 0.6~0.7 수준에 비해 상향된 것으로, 관광 수요와 함께 ITX,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등에 따른 교통량 증가가 추가로 반영됐습니다.
특히, 정부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분석적 계층화법, AHP가 0.5를 넘어야 하는데 B/C가 0.9에 가까운 만큼, KDI의 추가 검토에서도 AHP가 0.5 이상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은 서울 용산에서 속초를 30분 간격으로 하루 36회 운행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보고했으며, 화천과 양구, 인제역을 신설해 정차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동서고속철도의 사전 타당성 용역을 의뢰받은 한국교통연구원은 최근 비용 대비 편익분석, 즉 B/C가 0.89에 이른다는 중간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과 2012년 두차례 예비조사에서의 B/C 0.6~0.7 수준에 비해 상향된 것으로, 관광 수요와 함께 ITX,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등에 따른 교통량 증가가 추가로 반영됐습니다.
특히, 정부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분석적 계층화법, AHP가 0.5를 넘어야 하는데 B/C가 0.9에 가까운 만큼, KDI의 추가 검토에서도 AHP가 0.5 이상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은 서울 용산에서 속초를 30분 간격으로 하루 36회 운행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보고했으며, 화천과 양구, 인제역을 신설해 정차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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