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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입춘이었는데"..설경 '일품' R
2015-02-05
김채영 기자 [ kimkija@g1tv.co.kr ]
[앵커]
어제 뉴스에선 입춘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동해안 지방에는 어제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10cm 안팎의 폭설이 내려, 입춘을 무색케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눈이 극심한 겨울 가뭄 해소엔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채영 기잡니다.
[리포터]
설악산엔 오전 내내 눈이 내렸습니다.
눈 이불을 덮어 더욱 고즈넉해진 산사 주변엔 설경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날리는 눈 발을 그대로 맞으며, 아이도, 어른도 막바지 겨울 풍경에 푹 빠져듭니다.
[인터뷰]
"처음 한국에 와서 매우 신나는데, 눈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겁습니다."
어젯밤부터 간성에 12.5cm가 내린 것을 비롯해, 속초 설악동 9.5 북강릉 7.5cm 등 동해안 지방에 10cm 안팎의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미 꽃망울을 터트린 개나리와 목련이 입춘과 함께 찾아온 폭설을 배경으로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고택 처마에 내려앉은 눈과, 흐드러지게 핀 눈꽃은 입춘을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겨울 가뭄 때문에 걱정이 많았던 동해안 주민들은 이번 눈으로 한시름 덜었습니다.
[인터뷰]
"눈이 좀 와야지 되니까, 그래야 농사도 잘 되고 모든게 잘 되지. 눈이 없으면 가물어서 안돼."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는 13일쯤, 동해안 지방에 또 한차례 눈 소식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어제 뉴스에선 입춘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동해안 지방에는 어제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10cm 안팎의 폭설이 내려, 입춘을 무색케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눈이 극심한 겨울 가뭄 해소엔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채영 기잡니다.
[리포터]
설악산엔 오전 내내 눈이 내렸습니다.
눈 이불을 덮어 더욱 고즈넉해진 산사 주변엔 설경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날리는 눈 발을 그대로 맞으며, 아이도, 어른도 막바지 겨울 풍경에 푹 빠져듭니다.
[인터뷰]
"처음 한국에 와서 매우 신나는데, 눈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겁습니다."
어젯밤부터 간성에 12.5cm가 내린 것을 비롯해, 속초 설악동 9.5 북강릉 7.5cm 등 동해안 지방에 10cm 안팎의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미 꽃망울을 터트린 개나리와 목련이 입춘과 함께 찾아온 폭설을 배경으로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고택 처마에 내려앉은 눈과, 흐드러지게 핀 눈꽃은 입춘을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겨울 가뭄 때문에 걱정이 많았던 동해안 주민들은 이번 눈으로 한시름 덜었습니다.
[인터뷰]
"눈이 좀 와야지 되니까, 그래야 농사도 잘 되고 모든게 잘 되지. 눈이 없으면 가물어서 안돼."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는 13일쯤, 동해안 지방에 또 한차례 눈 소식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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