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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 기차역, 관광지 '부활' R
2015-02-07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앵커]
석탄산업 호황기에 수많은 승객과 화물이 오갔던 폐광지역의 작은 기차역들이 최근 다시 뜨고 있습니다.
관광 열차들이 경유하면서, 빼어난 주변 경관과 옛 추억을 발판삼아 과거의 영화를 조금은 되찾은 모습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BGM 5~6초)
해발 855m.
대한민국 하늘 아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기차역에 열차가 들어오고, 사람들이 쏟아져 내립니다.
7년 가까이 여객 열차가 서지 않았던 폐광지의 작은 기차역입니다.
2년 전부터 운행된 'O-트레인', 중부내륙순환열차가 이 역을 지날 때마다 10여 분씩 정차하면 승객들은 분주해 집니다.
강풍에 눈발까지 날리지만, 백두대간 설경과 탄광촌의 옛 정취를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공기도 시원하고 이렇게 산세를 보니까 너무 눈도 정화되는 것 같고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문을 닫았던 정선 나전역은 지난달부터 운행한 '정선아리랑열차'가 경유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미 드라마와 CF의 배경으로 등장할 만큼 빼어난 경관 때문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겁니다.
이에 정선군은 오는 5월까지 2억여원을 들여, 옛 역무실과 대합실 등을 만들어, 1969년 문을 열 당시 모습으로 복원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옛 추억과 향수가 있는 나전역 복원사업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도록 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졌던 폐광지 기차역이 관광열차를 통해 부활의 기적을 울리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석탄산업 호황기에 수많은 승객과 화물이 오갔던 폐광지역의 작은 기차역들이 최근 다시 뜨고 있습니다.
관광 열차들이 경유하면서, 빼어난 주변 경관과 옛 추억을 발판삼아 과거의 영화를 조금은 되찾은 모습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BGM 5~6초)
해발 855m.
대한민국 하늘 아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기차역에 열차가 들어오고, 사람들이 쏟아져 내립니다.
7년 가까이 여객 열차가 서지 않았던 폐광지의 작은 기차역입니다.
2년 전부터 운행된 'O-트레인', 중부내륙순환열차가 이 역을 지날 때마다 10여 분씩 정차하면 승객들은 분주해 집니다.
강풍에 눈발까지 날리지만, 백두대간 설경과 탄광촌의 옛 정취를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공기도 시원하고 이렇게 산세를 보니까 너무 눈도 정화되는 것 같고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문을 닫았던 정선 나전역은 지난달부터 운행한 '정선아리랑열차'가 경유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미 드라마와 CF의 배경으로 등장할 만큼 빼어난 경관 때문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겁니다.
이에 정선군은 오는 5월까지 2억여원을 들여, 옛 역무실과 대합실 등을 만들어, 1969년 문을 열 당시 모습으로 복원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옛 추억과 향수가 있는 나전역 복원사업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도록 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졌던 폐광지 기차역이 관광열차를 통해 부활의 기적을 울리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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