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고 여파로 구조 공백을 겪고 있는 강원도소방안전본부가 헬기를 임차 형식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도내에는 영서지역을 맡는 제1항공대와 영동 제2항공대에 각각 1대의 다목적 헬기가 배치돼 있었지만,
지난해 7월 세월호 사고 수습 지원에 나섰던 1항공대 헬기가 광주에서 추락하면서 영서지역 구조 공백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번에 투입되는 임차 헬기는 정식 헬기를 도입하는 오는 2017년 7월까지, 30개월 동안 영서 지역에서 구조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