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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기습한파 꽁꽁 R
2015-02-08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오늘 정말 많이 추우셨죠. 봄이 왔나 싶었는데, 기습 한파가 찾아와 도내 전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설악산의 아침기온이 영하 23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것으로 보입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앵커]
기습 한파가 찾아온 평창 대관령.
살을 에는 추위에 강풍까지 몰아치면서 눈보라가 휘날립니다.
한파에도 겨울 산행에 나선 등산객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중무장을 했습니다.
[인터뷰]
"겨울에는 추워야 제맛이 나요. 더우면 제맛이 않나. 일부러 춥기를 바랬어요. 그런데 너무 추워서 다행이네요. 아쉬운 건 눈이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새벽시장엔 모닥불과 화로가 다시 등장했고,
예고된 기습 한파에 시민과 상인 모두 단단히 동여맸지만, 칼바람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인터뷰]
"명절도 다가오는데, 날씨도 춥고 바람도 불고, 원래 손님이 많아야 하는데, 너무너무 추어서 사람도 별로 없고, 장사도 안됩니다."
강원도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설악산이 영하 23.5도까지 곤두박질친 것을 비롯해, 대관령 -13.9, 춘천 -10.8도를 기록하는 등 맹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얼음 낚시터는 강추위가 반갑습니다.
강태공들은 빙어 잡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날씨가 추워도 이렇게 나와서 빙어 잡으니까 고기도 잘물고, 안추운 것 같고, 참 재미있어요."
기상청은 이번 한파는 내일 낮까지 기승을 부리겠다며, 수도관 동파 등의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오늘 정말 많이 추우셨죠. 봄이 왔나 싶었는데, 기습 한파가 찾아와 도내 전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설악산의 아침기온이 영하 23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것으로 보입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앵커]
기습 한파가 찾아온 평창 대관령.
살을 에는 추위에 강풍까지 몰아치면서 눈보라가 휘날립니다.
한파에도 겨울 산행에 나선 등산객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중무장을 했습니다.
[인터뷰]
"겨울에는 추워야 제맛이 나요. 더우면 제맛이 않나. 일부러 춥기를 바랬어요. 그런데 너무 추워서 다행이네요. 아쉬운 건 눈이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새벽시장엔 모닥불과 화로가 다시 등장했고,
예고된 기습 한파에 시민과 상인 모두 단단히 동여맸지만, 칼바람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인터뷰]
"명절도 다가오는데, 날씨도 춥고 바람도 불고, 원래 손님이 많아야 하는데, 너무너무 추어서 사람도 별로 없고, 장사도 안됩니다."
강원도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설악산이 영하 23.5도까지 곤두박질친 것을 비롯해, 대관령 -13.9, 춘천 -10.8도를 기록하는 등 맹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얼음 낚시터는 강추위가 반갑습니다.
강태공들은 빙어 잡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날씨가 추워도 이렇게 나와서 빙어 잡으니까 고기도 잘물고, 안추운 것 같고, 참 재미있어요."
기상청은 이번 한파는 내일 낮까지 기승을 부리겠다며, 수도관 동파 등의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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