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했습니다. 코가 시릴 정도로 바람이 차가웠는데요, 속초는 영하10.4도 철원은 영하17.9도까지 떨어지면서 올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낮부터 추위가 풀려 내일은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지겠는데요, 하지만 아침까지는 강추위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성)
오늘도 맑은 하늘과 함께 했지만 동해안지역으로는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산불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고 있는데요, 강풍이 예보된 내일까지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입니다.
(지역)
내일 강릉의 아침기온 0도, 속초는 영하1도로 오늘보다 기온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영서지역도 영하10도에서 영하6도의 분포로 한파가 한풀 꺾이겠는데요, 한낮기온 큰폭으로 오르면서 오늘보다 포근하겠지만 바람은 종일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1-4m로 매우 높게 일겠구요
제주도는 내일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생활)
모레, 수요일 영서 남부지역으로 눈,비 예보가 있는 만큼 세차계획 있으시다면 수요일 이후로 미루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주간)
내일 한파가 풀리면서 이번 주 내내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